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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개념] 시드픽 (Seed Pick) 프로세스

  T2B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초기 단계 투자 (Early Stage Seed Money Investment – 이하 “ 시드 투자 ” 로 약칭 ) 결정 프로세스   개요 (Overview) -       시드 투자를 결정할 때 , 엄격히 정의된 심사기준과 절차를 따르는 것은 의미가 없음 n   사업 전망을 객관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데이터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       개인 Angel 투자자는 자신의 “ 경험 , 지식 , 그리고 직관적 감각 ” 에 따라 투자 결정을 함 -       법인 액셀러레이터로서 기술과가치는 이런 “ 경험 , 지식 , 감각 ” 을 갖춘 복수의 사람들을 시드 투자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집단 지성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함 n   이 프로세스는 – 이하 “ 시드픽 (Seed Pick) 프로세스 ”, 개별 투자결정 행위는 “ 시드픽 ” 으로 약칭 ) 프로세스 기본 사상 (Principles) 1.      시드픽은 매 투자 기회마다 최소 3 명 이상의 인원 ( 이하 “ 시드픽 멤버 ”) 을 참여시킨다 . ( 통상 5 명으로 구성 ) [ 집단 지성의 원칙 ] 2.      각 시드픽 멤버는 본인의 독자적 판단에 의해 1 차 개별 평가를 수행하고 , 그 평가 내역은 멤버의 직급 , 연령 , 직무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존중된다 . [ 자율 판단 및 동일 가중치 원칙 ] 3.      최종 시드픽 결정은 1 차 개별 평가를 기반으로 멤버들간의 격의 없는 토론 과정과 컨센서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 [ 개방적 토론 및 합의체 결정의 원칙 ] 시드픽 기준 (Criteria) 1.      Problem : 문제의 명확성 (5 점 척도 ) ( 시장 , 환경 , 고객 등의 이슈 ) n   진짜 고객 관점의 문제이거나 ,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혜택 ( 기회 ) 일까 ? n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자료가 있는가 ? 2.      Solution : 솔루션의 타당성 (5 점 척도 )

[똑똑해지기] 해롤드 제임스의 “가족 자본주의 (Family Capitalism)”

  해롤드 제임스의 “ 가족 [1] 자본주의 (Family Capitalism)” 개요   주주가치중심자본주의 (Shareholder Value Capitalism) [2] 에 대응되는 개념으로서 가족자본주의 (Family Capitalism) 에 대한 연구   가족자본주의 연구의 어려움 -       성과 측정 : 기업의 긴 수명이 반드시 우월한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음 -       표본 확보 : 연구 객관성을 지지할 수 있는 가족자본주의 기업 표본 규모 확보가 어려움 -       맥락 일관성 : 지역 , 역사적 시점 , 기업의 발전 단계에 따라 너무 다양한 이슈가 산재 → 대표적 가족자본주의 기업에 대한 심층 사례 연구 (In-depth case study) 를 추진   가족자본주의 연구 관점 1.      주주구성의 관점 ( 가문이 대주주의 위치를 점유 ) 2.      가족구성원의 경영 참여 관점 3.      장기간 추세와 최근 추세의 비교 연구   가족자본주의에 대한 일반적인 찬반 양론 ( 우호적 견해 ) -       경영의 장기적 관점 유지에 유리 -       관계자본주의 (Relationship Capitalism) 의 강점 : 경영의 가시성과 투명성 제고 -       전문적 소유권 (Professional Ownership) 을 통한 의사결정 및 행동의 우월성 ( 비판적 견해 ) -       개인의 전횡에 좌우되는 인적자본주의 (Personal Capitalism) 으로 빠질 위험 -       가문의 이해관계가 우선시되어 경영 비효울성 야기할 가능성이 큼 (Suboptimal Efficiency)   해롤드의 주장 ( 연구결과 ) -       가족 ( 가문 ) 은 국가와 시장간의 길항관계에서 이 둘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 수행 -       시장은 무정부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국가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 (Markets need State

[알짜배기 용어] 런웨이(Runway)와 번 레이트 (Burn Rate)

  스타트업 finance: 런웨이 (Runway) 와 번 레이트 (Burn Rate)     1.      런웨이 (Runway) 란 ? l   ( 원 뜻 ) 비행장 활주로 또는 패션쇼 모델의 쇼 워킹 라인 l   스타트업 런웨이 : 추가 펀딩 없이 현재의 캐시만으로 스타트업을 꾸려나갈 수 있으리라 예상되는 기간 ( 단위 : 개월 ) ü   2020 년 8 월 1 일 현재 , 스타트업 X 의 은행잔고 5,000 만원이고 향후 1 년간 월 1,000 만원의 순 현금 지출이 예상되다면 , 스타트업 X 의 2020 년 8 월 1 일 시점의 런웨이는 5 개월   2.      번 레이트 (Burn Rate 또는 Cash Burn Rate) l   스타트업의 월평균 순 현금 지출 ü   2020 년 8 월 1 일 현재 , 스타트업 X 가 향후 1 년간 급여 / 임대료 / 실험용재료구입비 등으로 매월 1,500 만원의 비용 지출이 예상되고 , 1 년짜리 중소기업부 R&D 과제 용역으로 6,000 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면 ( 이 때의 매출원가는 월 1,500 만원의 비용에 모두 포함되었다고 가정 ), Company X 의 번 레이트는 1,000 만원 ([ 총 현금 지출 – 총 현금 수입 ]/12 = [1 억 2 천만원 - 6 천만원 ]/12 = 1,000 만원 )   3.      어느 정도의 런웨이가 적절한가 ? l   다음번 투자 유치 또는 새로운 매출원의 창출까지 버텨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 정확한 공식은 없지만 .... ü   시드 머니 투자부터 Series A 까지 : 통상 12 개월 정도의 Runway ü   Series A 부터 Series B 까지 : 통상 18 개월 정도의 Runway 를 유지하는 것이 보통 l   스타트업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극히 보수적으로 Runway 를 유지하는 것이 좋음 ü   이 말은 Tartget Runway 를 약간 비관적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잡고 ,

[먼저 해본 사람] Instagram 창업자 케빈 시스톰의 Startup Insights

Instagram 창업자 케빈 시스톰의 Startup Insights 출처 : 스탠포드 e-Corner 의 ETL (Entrepreneurial Thought Leaders) 시리즈 ( https://ecorner.stanford.edu/videos/how-instagram-scaled/ )   1.      스타트업은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까 ? l   There’s no right time to start a startup to the world, but there’s a time to start a startup to YOU . ( 보편적 원칙은 없다 .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밖에 ) l   창업자의 대부분은 Underdog 이다 . 최고 엔지니어도 아니고 , 최고 경력자도 아니다 . 운과 인내가 Startup 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일 뿐 2.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창업하는 것은 두려운 일일까 , 오히려 기회일까 ? l   “Business is cyclical, but innovation is NOT cyclical .” 3.      처음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을 때의 마음가짐은 ? l   We’re not seeking to “Optimal for Valuation”, but “Optimal for People”. VC 도 파트너가 되어야 하기에 , 궁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l   결국 모든 것은 “ 사람 ” 과 “ 팀 ” 이다 . 그러나 좋은 이들을 끌어드리려면 Mission 만 가지고는 불충분하다 . 그들의 인센티브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 하다 . 4.      “50% 제품 + 50% 기타 ” 의 의미는 ? l   창업자는 처음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지만 , 점차 자신의 시간을 “Leverage” 할 수 있어야 한다 . (Try to fire YOURSELF!) l   창업자의 1 시간 대비 회사의 3 시간 , 5 시간 , 50 시간으로 그 비율을 높여가는 것

[알짜배기 용어] 스타트업 중요 개념의 요약

  스타트업이란 ? -       기존 문제의 해결 또는 새로운 기회의 포착을 통해 “J-Curve ( 또는 하키스틱 ) 수익 성장 모델 ” 을 실현하고자 하는 창업 기업 스타트업의 특성은 ? -       스타트업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 ( Something to Grow , not Something to Make) -       반드시 예상보다 긴 인고 ( 忍苦 ) 의 시기 (Patience Period, 다른 말로 죽음의 계곡 (Death Valley) 라고도 함 ) 를 거처야 함 ( Winter is almost always longer than expected! ) -       창업자의 이상을 고객의 이득으로 전환하는 프로세스 ( Founders 100% → Customers 100% )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 -       작게 시작하라 . (Start from a small bet!) -       좋은 창업 동지 ( 同志 ) [1] 와 함께 하라 . (Start with a good co-founder!) -       재무적 목표 너머의 의미를 추구하라 . (Ask meaning of the startup as well as its earning.) 번 레이트 (Burn Rate) -       매월 순유출되는 현금 규모 런웨이 (Runway) [2] -       지금의 번 레이트가 지속된다 ( 비용과 매출 추이가 그대로 유지된다 ) 고 가정했을 때 , 현재 보유한 현금이 바닥날 때까지 걸리는 개월 수 트랙션 (Traction) 의 확보 [3] -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초기 기반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것 [4] PSI chart -       Problem: “ 풀고자 하는 문제 또는 포착하고자 하는 기회 ” 의 구체적 [5] 이고 명확한 [6] 기술 -       Solution: 문제에 대한 “ 해결안 ” 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