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기] 해롤드 제임스의 “가족 자본주의 (Family Capitalism)”

 

해롤드 제임스의 가족[1]자본주의 (Family Capitalism)” 개요

 

주주가치중심자본주의 (Shareholder Value Capitalism)[2]에 대응되는 개념으로서 가족자본주의 (Family Capitalism)에 대한 연구

 

가족자본주의 연구의 어려움

-      성과 측정: 기업의 긴 수명이 반드시 우월한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음

-      표본 확보: 연구 객관성을 지지할 수 있는 가족자본주의 기업 표본 규모 확보가 어려움

-      맥락 일관성: 지역, 역사적 시점, 기업의 발전 단계에 따라 너무 다양한 이슈가 산재

대표적 가족자본주의 기업에 대한 심층 사례 연구 (In-depth case study)를 추진

 

가족자본주의 연구 관점

1.     주주구성의 관점 (가문이 대주주의 위치를 점유)

2.     가족구성원의 경영 참여 관점

3.     장기간 추세와 최근 추세의 비교 연구

 

가족자본주의에 대한 일반적인 찬반 양론

(우호적 견해)

-      경영의 장기적 관점 유지에 유리

-      관계자본주의 (Relationship Capitalism)의 강점: 경영의 가시성과 투명성 제고

-      전문적 소유권 (Professional Ownership)을 통한 의사결정 및 행동의 우월성

(비판적 견해)

-      개인의 전횡에 좌우되는 인적자본주의 (Personal Capitalism)으로 빠질 위험

-      가문의 이해관계가 우선시되어 경영 비효울성 야기할 가능성이 큼 (Suboptimal Efficiency)

 

해롤드의 주장 (연구결과)

-      가족(가문)은 국가와 시장간의 길항관계에서 이 둘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 수행

-      시장은 무정부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국가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 (Markets need States), 국가는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경제 근간으로서 시장의 역할을 필요로 함 (Sates need Markets)

-      사회적으로 심각한 충격 (e.g. 전쟁, 혁명의 발발)은 경제체제에 심각한 변화에 이어 결국 신뢰의 균열을 초래한다. 무너진 신뢰를 되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 “혈연 관계 (왜냐면, 기존 신뢰의 상실 상태에서 믿을 만한 인적 자본 및 사회적 자본의 유일한 원천은 가족 및 친척)

-      이런 현상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역사적 시점: 세계 대전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19세기 혁명 이후의 프랑스

-      저자는, Wendels (프랑스), Haniels(독일), Falcks (이탈리아)3대 가문자본주의 기업의 19세기 말 20세기에 걸친 역사 분석을 통해 심층 분석 수행



[1] 책의 맥락상 가문자본주의또는 혈족자본주의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함

[2]  또는 경영관리 중심 자본주의 (Managerial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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