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용어] 런웨이(Runway)와 번 레이트 (Burn Rate)
스타트업 finance: 런웨이(Runway)와 번 레이트 (Burn Rate)
1.
런웨이
(Runway)란?
l (원 뜻) 비행장 활주로 또는
패션쇼 모델의 쇼 워킹 라인
l 스타트업 런웨이: 추가
펀딩 없이 현재의 캐시만으로 스타트업을 꾸려나갈 수 있으리라 예상되는 기간 (단위: 개월)
ü 2020년 8월1일 현재, 스타트업 X의
은행잔고 5,000만원이고 향후 1년간 월 1,000만원의 순 현금 지출이 예상되다면, 스타트업 X의 2020년8월1일 시점의 런웨이는 5개월
2.
번
레이트 (Burn Rate 또는 Cash Burn Rate)
l 스타트업의 월평균 순 현금 지출
ü 2020년 8월1일 현재, 스타트업 X가
향후 1년간 급여/임대료/실험용재료구입비
등으로 매월 1,500만원의 비용 지출이 예상되고, 1년짜리
중소기업부 R&D과제 용역으로 6,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면 (이 때의 매출원가는 월 1,500만원의 비용에
모두 포함되었다고 가정), Company X의 번 레이트는 1,000만원
([총 현금 지출 – 총 현금 수입]/12 = [1억2천만원 - 6천만원]/12 = 1,000만원)
3.
어느
정도의 런웨이가 적절한가?
l 다음번 투자 유치 또는 새로운 매출원의 창출까지 버텨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공식은 없지만....
ü 시드 머니 투자부터 Series A까지: 통상 12개월 정도의 Runway
ü Series A부터 Series B까지: 통상 18개월 정도의 Runway를
유지하는 것이 보통
l 스타트업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극히 보수적으로 Runway를 유지하는 것이 좋음
ü 이 말은 Tartget Runway를
약간 비관적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잡고,
ü ‘가능한 모든 것은 아낀다’는
Frugality Culture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 (Underdog
mentality)
4.
(간단 사례)다음 기사의 ‘구루미’라는
스타트업의 런웨이는 얼마일까?
https://platum.kr/archives/146506
l Pre-Series A: 20억원 투자 유치
l 번 레이트를 월 1억원이라고
가정하고,
l 현재의 은행잔고가 Near 0라면,
l 런웨이는 20개월
l 2021년 연말까지 Series A fund
raising을 계획하고 있다고 추정됨
5.
우리가 액셀러레이션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현재 시점의 런웨이는 얼마일까?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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